1) 아이들이 즐거워야 합니다.

    아이들은 한글교육이 즐거운 놀이여야 합니다.

2) 아이들이 자랑스러워야 합니다.

    아이들은 조금만 잘하면 ‘나 잘하지?’하며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3) 노래로 배워야 합니다.

    노래 부른 내용을 읽기는 너무 쉽겠죠?

4) 받침 없는 문장으로 배워야 합니다.

    아이들과 퍼즐 맞추기 놀이를 하면 퍼즐수가 적을수록 빨리 맞춥니다.

    마찬가지로 받침 없는 문장이면 읽기도 쉽고 한글의 구조와 법칙을 깨치기도 쉽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운 ‘아이눈한글’ 교육의 예를 들면

'ㄱ'을 가르치기 보다는 '아기아기 아기가 가고, 아기아기 아기가 오고'

'ㄴ'보다는 '너 너 누구니 누누 누나, 나 나 누구니 아아 아기' ....

'ㅅ'보다는 '사이다 사이다 누가 마시나, 사다리 사다리 누가 오르나.'

어른이 봐도 쉽지만 아이들은 노래한번 부르면 다 외우겠죠?

받침 'ㄹ'를 배울 때면 '비누 방울 둥둥 하늘로 날아가요, 방울방울 둥둥 멀리멀리 올라가요.'

자세히 보면 받침 'ㅇ'과 'ㄹ'만 사용한 문장이었죠? .....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짧은 문장으로 된 노래를 부르고

노래 부른 문장을 외워서 읽게 되고,

아이들이 쉬운 문장을 신나게 읽다보면

한글의 구조와 법칙을 아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깨치고

책 읽기를 즐기게 됩니다.